순창군, 군민과의 약속 민선 6기 공약이행율 93.2%
순창군, 군민과의 약속 민선 6기 공약이행율 93.2%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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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 개최 8개분야 44개 사업 점검, 공약이행 ·완료율도 전북평균 상회
▲ 순창군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민선 6기 순창군 공약 이행률이 93.2%를 기록하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이 성실히 수행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용기 평가단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0여명의 공약이행 평가단원들과 사업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6기 황숙주 군수가 약속한 공약은 테마형 관광산업의 명품순창 실현, 주민참여 확대와 맞춤 서비스로 신뢰 받는 행정 만들기, 따뜻하게 보살피는 찾아가는 건강 복지행정 구현, 돈버는 농업 돌아오는 순창, 일자리 창출과 유동인구를 늘리는 지역경제 실현 등 8개 분야 총 44개 사업이다.

이날 군 측의 보고에 따르면 44개 공약사업 중 21개 사업을 완료했고, 20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미착수 사업은 1개 사업으로 이행률은 93.2%다. 특히 외부평가에 따른 지난해말 공약 완료율이 56.8%로 전북지역 평균완료율인 50.6%를 상회하는 걸로 나타났다. 현재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사업을 비롯해 장애인생활체육시설 확충, 복흥 가인연수관∼쌍치 훈몽재 선비의 길 조성사업 등이 추가 완료되면 올해 말 공약완료율이 72%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군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착수한 사업은 중장기 사업인 국도 21호선(밤재터널)개량사업으로 군은 총 역량을 집중해 올해 안에 국비로 실시설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중앙부처와 기재부는 물론 정치권과의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2건의 공약은 지역실정 및 정부정책 변경으로 인해 평가단 심의를 거쳐 추진 중단됐다. 이날 평가단원들은 “지역 현안에 걸맞는 사업을 기초부터 꼼꼼히 검토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존에 완료된 사업도 운영의 묘를 살려 군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펼쳐 줄 길”당부했다.

황숙주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어느 사업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 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에게 믿음을 심어주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군은 공약사업 관련 사항들을 군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해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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