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아나운서 정애란/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요즘 또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사건이 있죠. 얼마 전 서지현 검사가 검찰내 성추행을 폭로했습니다.
서지현 검사가 언론을 통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기 전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이메일로 성추행 사실을 알리고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장관은 사안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며 면담을 통해 입장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서지현 검사는 지난 2010년 서울북부지검에서 근무했을 당시 성추행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대중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주식을 50대 1로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250만 원짜리 주식을 5만 원짜리 50장으로부터 쪼갠다는 건데요. 액면분할 발표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일 오전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만9000원 내린 24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이제 남한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공연소식에 현재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접속자가 몰리고 있는데요.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 남한 공연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11일 오후 7시 서울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립니다.
우리 정부는 2일 정도 하루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삼지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을 온라인 응모로 진행하며 당첨확인은 6일 오전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10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5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2일 새벽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주요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다”면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