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홍송기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3일쯤 방한할 예정이다.
이방카는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내에 머물며,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으로 탈북자들과의 만남도 직접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된다.
이방카는 "최근에 넘어온 10대, 20대의 탈북 여성들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미 대사관 측은 통일부를 통하지 않고 탈북인권단체를 접촉하며, 이미 면담 대상자도 추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방카 고문은 이번 방한으로 탈북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방문도 함께 논의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는 일정도 논의되고 있어, 이방카 고문이 북미대화와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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