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 ‘행복 실은 희망밥차’ 활용, 장애아동 대상 중식 봉사활동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구 5870부대 5대대에서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장애아동,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 실은 희망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군의 ‘행복 실은 희망밥차’를 활용해 조리, 배식, 설거지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말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이번 열린학교에서 즐겁게 배우고 많은 추억을 쌓고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사랑의 떡국·김장김치 나눔, 복지지설·다문화가정 방문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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