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계유산 주민역량 강화사업 지역 정체성 불어넣어
부여군, 세계유산 주민역량 강화사업 지역 정체성 불어넣어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8.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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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주민대상 세계유산 가치이해증진 교육, 각종체험, 답사 등 진행
▲ 백제역사유적지구 교육 및 답사 장면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부여군은 세계유산이 지닌 탁월한 인류보편적 가치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유산 주민역량 강화사업은 세계유산을 보존활용해야 할 주체인 지역주민에게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의 가치이해 증진 교육과 각종체험, 답사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함양과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백제문화원 부여지부 “백제가 좋아”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세계유산지킴이, 학생상담자원봉사단, 유네스코 세계유산부여군협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 동아리를 대상으로 총16회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등재 이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 주민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세계유산교실이었고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과 인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해 왔다”며 “결과 지금은 160여명의 주민이 자체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여군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백제역사 동아리들이 점차 활성화 되고 있으며 퇴직공무원들 또한 세계유산지구에서 해설사 및 안내를 맡아 세계유산 사랑에 솔선수범을 보이는 등 주민이 주체가 돼 세계유산을 보존 활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백제문화유산의 시대정신을 정립하고 세계인과 공감 공유할 수 있는 미래가치를 탐색을 위해 이후에도 각종 세계유산 관련 동아리 육성을 위한 세계유산 심화과정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부여의 백제역사유적중심의 인문학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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