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 자생식물 그림으로 만나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은 17과 4,100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식물은 직·간접적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으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실정이다.
이번 전시는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작품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소장 중인 ‘갈참나무’, ‘가죽나무’, ‘다릅나무’, ‘담팔수’ 등 40점으로 우리나라 자생 식물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세밀하게 살펴 볼 수 있도록 정교하게 표현돼 있다.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을 인식하고, 이들 식물의 보존 필요성과 소중함을 자연 속에서 온가족이 함께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