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인권 교육은 장애인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훈련시키는 교육으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性)인권 교육은 임신체험 자켓, 남녀신체구조의 차이, 성의 나무, 성폭력 예방 교구 등의 다양한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임신과정과 출산과정, 가족구성원 역할 이해하기, 사춘기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와 변화에 대해 알기, 성폭력의 의미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익히기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태도와 가치관을 확립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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