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돌발해충 방제 및 순회 예찰로 노동력 절감 및 풍년농사 총력
예산군, 돌발해충 방제 및 순회 예찰로 노동력 절감 및 풍년농사 총력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8.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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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차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 예산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7년 2차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박찬규 농업기술센터소장, 읍·면 담당자, 유관기관 단체장, 품목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방제 체계구축으로 주요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 방제 대책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관내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 및 방제 현황, 하반기 전망분석 등에 대해 들으며 정보를 교류했다.

이어 오병호 기술보급과장으로부터 △상반기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발생현황과 방제대책 △병해충 방제 약제의 효율적인 방제방법 △이상기온에 따른 유형별 핵심실천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최근 무덥고 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이 발생되고 있으며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과원과 인접한 산림을 동시 방제하고 마을 단위 공동방제를 1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또한 혹명 나방은 포장에서 피해 잎이 1∼2개 보일 때가 방제 적기이고 이삭도열병 방제를 위해서는 다음 달 벼 이삭이 한 포장에서 1∼2개 출수할 때 적용약제로 벼멸구 등화 함께 동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센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온에 강한 총체벌레와 응애 등의 해충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병해충의 지속적인 예찰과 진단, 적기 방제를 위한 방제체계를 구축해 병해충에 의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병해충 취약지에 약제를 지원하며 적기 방제 및 공동방제를 실시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다목적 방제차량을 이용 주 5회 4차례에 걸쳐 12개 읍·면 600ha의 면적에 대해 방제활동을 실시했다.
디지털 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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