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주) 진천공장 임직원과 함께 구슬땀 흘려

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 임시회의를 통해 관내 집수리대상가구 3가정을 선정해, 지난 5. 19일 관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으로서 약 500만원의 집수리 비용은 동서식품(주) 진천공장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집수리사업 대상가구인 이??(여79세)씨는 독거노인으로서 거동이 불편해 연탄보일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고, 지붕 노후로 천정에 빗물이 새어 누수가 계속되는 등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한편, 이날 집수리대상가구인 이??씨의 보일러 교체로 남아있던 연탄 1,200여장은 관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에 배부해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어르신은 “걷기가 어려워 연탄보일러 사용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기름보일러를 설치해 주어서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봉호 민간위원장은 “집수리 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이 편히 지내실 수 있게 돼 기쁘고, 적극 동참해주신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특히 재정적 후원과 함께 같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동서식품(주) 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들 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