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협약농가인 심태관 농가는 “처음 김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농산물을 납품하면서 농산물 품위, 클레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겪었지만 지금은 학교급식지원센터 납품에 만족하며 현재는 70% 이상을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며, 거창군 영양사님도 처음부터 품위를 가지고 클레임을 제기하면 농가에서 납품을 포기하게 된다며, 지역농가에 대해서는 시간을 가지고 질 좋은 농산물이 학교에 납품 될 수 있도록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거창 친환경 재배농가인 푸른이치를 방문해 정일성 대표로부터 친환경 재배 이유와 방법에 대한 설명 후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와 학교급식 요구사항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영양사는 “김해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도 지역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노력 할 것과 우리가 몰랐던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많이 알게 됐다며, 지역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식단을 작성해 사용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견학을 통해 학교급식 영양교사와 관련자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산물 학교급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다양한 품목의 식재료가 학교급식으로 공급돼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