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임실군은 청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대 사업을 이달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인 불편이 가중되고 도로변 주차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3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청 인근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천900㎡ 규모의 주차장을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총 19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주차난 해소를 비롯해 도로경관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옥상에 150㎾ 태양광 설비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그린청정에너지를 공급, 친환경조성 및 에너지 절감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기존 주차공간 253대와 신축으로 191대를 늘려 총 459대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주차문제가 크게 해소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