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거복지의 현재와 미래, 전주에서 논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의 현재와 미래, 전주에서 논하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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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주거복지 컨퍼런스’ 오는 11월 전주서 개최
▲ 전주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대한민국 주거복지의 현주소를 살피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제5회 주거복지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주거복지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논의·학술행사인 ‘제5회 주거복지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주거복지 정책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주거복지 컨퍼런스를 유치했다.

앞서, 시는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인해 길거리에 나앉을 뻔 한 부도 임대주택 임차인을 구제하고, ㈜부영주택의 일방적인 임대료 인상횡포에 가장 앞장서 대응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또,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에도 착수했다.

주거복지 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한국도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학계와 현장 활동가, 공공기관 관계자,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거취약계층과 위기 집단의 사회통합을 위한 실천적·정책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 분야 등 총 12개 세션에서 36편의 발표와 논의가 이뤄지며, 대주제 기조발제는 변창흠 SH서울도시공사 사장이 맡는다.

시는 새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발맞춰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분야에서 민간과 지방정부의 역할과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이슈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주거복지컨퍼런스는 한국사회 주거복지에 대해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 주제를 선정해 민·관·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할 방법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라며 “전국 최대 유일한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종합적 논의 학술의 장인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전주를 주거복지 도시이자 사람의 도시로 알리는 자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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