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서귀포시 초등학생 20명 장흥서 홈스테이 교류 실시

이번 홈스테이 교류에는 양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 각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했다.
장흥군과 서귀포시는 2011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꿈나무들의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의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첫날, 장흥의 짝꿍을 만난 서귀포 학생들은 장흥군청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가진 후 편백숲 우드랜드와 천문과학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물과학관을 돌아봤다.
이어 물축제장에서 수상 자전거, 우든 보트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짝으로 맺어진 홈스테이 가정에 짐을 풀고 3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3일 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들과 참가학생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의 문화와 풍습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방학에는 장흥군 초등학생 10명이 서귀포시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홈스테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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