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학생 13명, 14일간 중국·일본 거치며 독립운동지 탐방
광양시 중학생 13명, 14일간 중국·일본 거치며 독립운동지 탐방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08 11: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상무지개학교 프로그램 통해 한중일 간 평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와
▲ 광양시 중학생 13명, 14일간 중국·일본 거치며 독립운동지 탐방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 13명의 중학생들이 광양시 대표로 선상무지개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난 7월22일부터 8월4일까지 13박14일의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에 있는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지와 문화유산 등을 탐방하고 왔다.

전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선상무지개학교는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남 도내 210여 명(광양시 13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누리호와 새유달호를 타고 중국 상하이와 일본 나가사키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가졌다.

첫 번째 기항지인 중국 상하이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 흔적을 따라 탐방하며 독립운동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배웠다.

두 번째 기항지인 일본에서는 원폭자료관, 평화자료관을 방문했으며, 400년 전 끌려온 도공 이삼평의 발자취를 찾아 큐슈 도자박물관을 찾아가는 등 선조의 발자취를 둘러보고 전쟁의 폐허와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시 진아영 학생은(백운중) “학교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것을 14일간 친구들과 함께 배워서 좋았다”며 “특히, 독립운동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상해 임시정부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