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금원산 숲속음악회와 함께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참가해 클래식·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숲과 음악이 하나가 돼 휴양객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수목원에서는 제1회 금원산생태수목원 야간개장 및 압화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압화전시회도 같이 진행했으며, 전시된 목록은 직원들이 손수 만든 성과품인 압화 100여 점과 목공예품 50여 점이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찰데크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걸으면서 다양한 주제원의 고산식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여름밤의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성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숲속음악회와 야간개장·압화전시회를 통해 휴양객들에게 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벗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즐거움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재충전을 위한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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