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양육공백 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름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능력을 높이고 또래 아동 간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도록 15명의 아동을 선정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여름학교를 통해 방학 중 가정에 홀로 있는 아동들을 위험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물조물요리교실 △신체활동놀이 △보건소통합보건교육 △자신감교육 등 4개 과목을 개설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운영된다.
아동들의 욕구조사를 반영해 개설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원거리 거주 아동들이 교통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량운행을 지원해 참여를 돕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즐거운 신체놀이와 요리교실체험, 그리고 자신감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육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저소득·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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