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과·소장, 읍면동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헌율 시장 취임직후 지난 2016년 6월부터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2017년 7월말 현재 인구는 30만 723명으로 조금만 방심하면 30만명이 무너질 위기에 있다. 이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시는 부서장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으며, 특히 2017년 시행하는 각종 신규, 핵심 사업을 토대로 집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익산시는 인구증가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주소전입 대학생 학자금 지급,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기업유치 및 입주기업 직원 전입독려를 통한 집단전입 추진, 예술의전당/보석박물관/시티투어 등 공공시설 할인, 모성 및 영유아 보건 사업 확대시행, 귀농귀촌 정책추진을 통한 인구유입 등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철모 부시장은 “지역의 명운과 익산의 미래와 30만 익산 시민의 자존심이 달린 인구증가에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인구증가에 열정과 성의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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