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의식 향상 및 비상시 대응방안 훈련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고창군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민 안보의식 향상과 비상시 대응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군민 체험형으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정부 계호기에 따라 군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서 비상시 국가안보와 군민안전을 위한 대비 절차와 시범식 실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고창 농산물유통센터에서 7개 기관과 참관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시범식 실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 장소 한편에는 각종 군용 무기와 서바이벌 장비 전시 행사를 갖고 군민들이 직접 체험도 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등 계속되는 위협 속에 그 어느 때 보다 튼튼한 국가안보가 절실한 시기에 실시되는 연습인 만큼 국가 비상사태 시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비상대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숙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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