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장수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장수사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식품전문유통회사인 한인홍과 홍콩 현지에서 한영희 부군수와 생산자 단체 등 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수군과 ㈜한국한인홍 간의 협약은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시장개척 및 공동발전을 위한 것으로, 홍콩주재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한국한인홍은 홍콩시장 내 한국 업체 중 가장 많은 국내 농산물, 식품 등을 취급하고 있는 곳으로 식품전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한 회사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영희 장수부군수는 ”앞으로 사과를 비롯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장수사과의 브랜드 경쟁력 및 홍콩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장수농식품수출협의체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며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