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양한 계층의 복지 시스템을 위한 남부종합복지관 건립사업 순조

건립 중인 남부종합복지관은 천안 동남부권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총 369억원 투입, 1만7284㎡ 부지에 연면적 1만3082㎡, 지하1층과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후 공정률 30% 보이고 있다.
국도 1호와 21호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중심지이며, 올해 법원과 검찰청 이전으로 행정타운으로 자리 잡는 청수택지 개발지구와 접해 접근성이 유리하다.
또 삼거리공원, 생활체육 공원과도 연계돼 남부지역에 새로운 복지 인프라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세 시설공사과장은 “다양한 계층을 수용하게 될 남부종합복지관은 1·2층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3·4층은 청소년, 여성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앞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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