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재능기부 봉사단, '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의 선한 동행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장흥군은 장흥군 대덕읍 ‘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이하 사실모)‘이 지난 17일 처마가 썩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집수리 재능기부를 펼쳐 주변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대덕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으로 찾은 손할머니(86세, 분토마을)의 힘든 사정을 전해들은 사실모 회원들이 새 처마와 바람막이벽을 시공해 거친 날씨에도 손할머니가 마음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우리 대덕의 자랑스러운 보배이자 숨겨진 수호천사 같은 분들이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 대덕의 앞날이 밝음을 믿으며, 저 역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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