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 봉사단, 8일∼18일 600만원 상당 집수리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여수시 소라면의 한 저소득 가정 주택이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의 도움으로 새단장을 마쳤다.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김모씨(남·66세)의 주택에서 도배·장판은 물론 전기공사, 싱크대 설치까지 600만원 상당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모씨의 주택은 곳곳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전선 등이 낡아 누전으로 인한 화재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었다.
김모씨는 “집을 고쳐야 하지만 엄두를 못내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이렇게 봉사단이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영록 소라면장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긴 시간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려준 봉사단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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