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추가지원 209억 원 포함, 국비 710억 원 확보

청주시는 예비비 투입 및 민·관·군 협력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의결이 완료돼 최종 복구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고추가지원액 209억 원을 포함한 국비 710억 원이 확보돼 시의 재정적 부담을 많이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설별로는 주택, 농경지 등 사유시설 복구에 94억 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에 957억 원을 투입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 없는 수해복구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시설 개선이 필요한 석남천 등 대형공사는 최대한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며, 가용 가능한행정력을 동원, 재난에 안전한 청주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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