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경영 안전망 확대를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평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올해 시군별로 2개 품목을 추천받아 마늘, 양파, 생강 등 7개 품목으로 확대했으며,
시장에서의 가격 등락폭이 심한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전망을 확대에 기여하는 최적화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사업신청 대상시군은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11개 시군*이며,
* 가 을 무(3개 시군) : 군산, 임실, 순창
* 가을배추(9개 시군) :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대상품목의 주 출하기(10월 중순 ∼ 12월 상순)까지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전라북도는 본 사업의 취지 전달과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위해 시·군 설명회와 농업인 간담회를 올해만 16회를 추진했으며, 가격에 민감한 중소농가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무주군 설천면에서 매년 가을배추 6,000평을 경작하는 농업인 박모씨는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 풍년에도 가격폭락에 울었던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보험과도 같은 사업이다”라며,
“전국에서도 전라북도가 최초라는 말을 듣고, 농도라는 이름에 걸맞는 탁월한 농업정책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삼락농정의 핵심사업으로 자리잡은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이 되도록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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