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용무도인 200여 명, 지난 23일 구미서 열띤 경연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제10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 대회'를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한국중·고용무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회째를 맞아 초·중·고등부 개인전과 중·고등부가 참가한 단체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용무도 선수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준 높은 실력으로 저마다의 갈고 닦은 무술실력을 발휘했다.
용인대학교 무도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용무도는 우리나라의 정신적 기반이 되는 사상과 철학이 담겨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군대무술로 채택되는 등의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에 많은 동호인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대회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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