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액은 17억 원으로 이중 영치대상 차량은 2000여 대로 체납액이 12억 원에 달해, 8월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의 달로 정하고, 세무과와 읍면동 특별 영치반을 편성해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야간 영치는 낮 시간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대상차량에 대해 퇴근시간 이후에도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경로 세무과장은 “5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있는 차량이 무려 750여 대에 달하며 영치대상 차량의 35%를 차지하는 등 고질·상습 체납차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야간 상시번호판 영치활동으로 체납차량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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