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을 위한 ‘시원한 양배추 물김치와 무장아찌 나누기’ 활동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사랑과 영양을 듬뿍 담은 밑반찬을 조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폐지수거어르신, 독거노인 등 150세대에게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해바라기회원 58여명은, 이틀 동안 준비한 재료들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시원한 양배추 물김치와 아삭한 무장아찌 등, 계절 채소로 만든 밑반찬과 바나나 등의 계절과일을 준비해 거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조언자 회장은 "여름철 입맛 없는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맛있는 반찬과 과일을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혼자 있어 잘 챙겨 드시지 않는 분들이 오늘 마련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이 15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밑반찬 나눔봉사는 매월 제철 재료를 이용한 밑반찬을 조리해 가정에 직접 전달해 드리고, 안부를 전하는 방문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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