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진상조사단으로 진상규명 및 원안위 해체와 은폐 책임자 처벌 촉구

이번 회의는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과 콘크리트 방호벽에 구멍이 발견된 한빛원전 4호기가 연이어 망치를 비롯한 금속 이물질까지 들어가 있었던 것이 지난 8월 17일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져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원인을 규명하고자 회의를 소집하게 됐다.
또한 한빛원전 4호기의 일련의 사태에 대한 한빛원자력본부장의 책임을 추궁하고 민관합동 진상조사단 구성에 응해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규제 실패로 존재의 의미가 없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체와 은폐 책임자 처벌 촉구 및 증기발생기 이물질 발견 당시 동영상 공개를 요구 했다.
최은영 원전특위 위원장은 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스스로 신뢰를 져버린 한수원은 먼저 군민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신뢰를 회복하려는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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