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업경영인 한마당 행사 성황
전북도, 수산업경영인 한마당 행사 성황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8.07.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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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방류행사 및 어울마당,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행사 열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는 10일, 전북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독자적 위상과 수산업경영인들의 마인드 함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8회 전라북도수산업경영인 대회' 행사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산업경영인과 어업인 가족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해양 수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유관기관별 표창 수여와 그동안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영하는 축사, 격려사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업 발전 유공자로서 고창군 해리면 삼양동길 이진연외 2명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고창군 심원면 이승주외 4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는 등 26명에게 유관기관장의 표창이 수여되어 어업인들의 자긍심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어업인들의 어울마당 등 체육행사와 초청가수 공연이 있으며 그동안 숨겨왔던 개인 및 단체별 장기자랑과 어업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어업인들이 모처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그밖에 부대행사로는 수산자원관리공단, 갯벌연구소,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해양수산 관련기관들의 홍보전시 부스가 운영되고 수산기자재 전시와 상담부스도 운영되어 수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훌륭한 교육장이 됐다.

또한, 전북도 연합회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토종넙치 치어 2만 마리 와 조피볼락 치어 1만 마리, 총 3만 마리의 치어를 동호 및 구시포 연안에서 방류했다.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산업의 미래는 우리가 지킨다!”이란 주제로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더 풍요롭게 가꾸고 회원들간의 단합과 역량을 결집시켜 전북 수산업발전의 기틀과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수산업경영인대회는 격년제로 실시되는 어업인들의 유일한 행사로 전국대회와 도 대회로 개최되며 제7회 전라북도수산업경인대회는 지난 2016년 6월,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되어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성황을 이룬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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