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고혈압약에서 발암물질이 포함된 제품이 발견돼 식약처가 판매 중단하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고혈압약에서 나온 발암물질은 중국산 ‘발사르탄’ 불순물인데요. 대부분 오염된 물이나 흡연을 통해서 섭취하는 물질이다.
전문의들은 고혈압 환자들이 갑자기 약을 끊게 되면 위급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복용하고 있는 약이 발암물질이 포함된 약인지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 갑자기 약을 끊을 경우 더 위험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라 '발사르탄' 일부 품목에 가해졌던 판매중지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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