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생물무기 공격 시 사태수습 및 집단 감염병 대비책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진주시는 2017년 을지연습 둘째 날인 22일 오후 4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군부대(8962부대, 제3훈련비행단), 경찰서, 소방서 및 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전시 생물무기 공격 시 사태수습 및 집단 감염병 대비책 '이란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 토의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전쟁 발발 후 적이 후방지역 교란 목적으로 민심불안을 일으키기 위해 진주 중앙시장 내 새마을금고 본점 앞에 생물무기인 탄저균을 살포해 인명피해와 환경오염이 됐다는 가상 상황아래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초동조치 및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과제발표와 문제점에 대해 집중토의 했다.
시 관계자는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지금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실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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