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이 약해지는 스마트폰, PC 등 IT시대에 가족간의 체험과 견학 등 다양한 가족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초 삼척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모자가정 10가구 28명 대상으로 ‘가족 역량강화 캠프Ⅰ’을 진행했고, 여기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온 1차 캠프를 토대로 이번 2차 캠프를 기획했다.
캠프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 함께 자전거 타기, 참소리 박물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아빠가 자녀와 함께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토론방식의 부모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가족 역량강화 캠프 외에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삶을 통해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드림 멘토링 캠프, 또래캠프, 성교육 스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아빠와 함께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평소, 아빠와 어색했던 관계를 회복하며,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외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