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력은 760만kW, 예비율은 8.4%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재난 수준의 폭염이 누적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막바지 조업이 집중됨에 따라 지난 금요일 8,808만kW 대비 약 260만kW가 급증한 9,070만kW를 기록했다
우선, 전력소비를 고려한 8대 도시 가중 평균 최고기온 예측치가 일요일 전망 32.1℃ 에서 34.3℃로 2.2℃ 상승했고, 열대야를 가늠하는 최저기온도 당초 26.6℃에서 28.2℃로 1.6℃ 올랐다.
한편, 주말에 소멸될 것으로 전망되었던 태풍 암필이 중국 상륙 후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계속 미치면서 습도도 전력수요 추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예기치 못한 역대급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 예비력은 760만kW, 예비율은 8.4%를 기록했다.
오늘은 전국 8대도시 가중 평균 최고기온이 어제 보다 1℃ 오를 것이나, 최저기온이 오늘 대비 2.2℃가 떨어지고 습도도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대전력수요는 어제와 유사하거나,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