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오후 5시, 역대 최대전력수요 9,070만kW 기록
7월 23일 오후 5시, 역대 최대전력수요 9,070만kW 기록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8.07.24 12: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비력은 760만kW, 예비율은 8.4%
▲지난 금요일 8,808만kW 대비 약 260만kW가 급증한 9,070만kW의 전력소비를 기록했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재난 수준의 폭염이 누적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막바지 조업이 집중됨에 따라 지난 금요일 8,808만kW 대비 약 260만kW가 급증한 9,070만kW를 기록했다


우선, 전력소비를 고려한 8대 도시 가중 평균 최고기온 예측치가 일요일 전망 32.1℃ 에서 34.3℃로 2.2℃ 상승했고, 열대야를 가늠하는 최저기온도 당초 26.6℃에서 28.2℃로 1.6℃ 올랐다.

통상, 여름철 1℃ 상승시에 전력수요가 평균 80만kW가 증가하는 패턴을 감안할 때, 기온상승으로 약 175만kW 이상의 전력수요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주말에 소멸될 것으로 전망되었던 태풍 암필이 중국 상륙 후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계속 미치면서 습도도 전력수요 추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예기치 못한 역대급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 예비력은 760만kW, 예비율은 8.4%를 기록했다.

오늘은 전국 8대도시 가중 평균 최고기온이 어제 보다 1℃ 오를 것이나, 최저기온이 오늘 대비 2.2℃가 떨어지고 습도도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대전력수요는 어제와 유사하거나,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