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여수시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17년 전라남도·여수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008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가구·소득·노동·교육·환경·사회복지·교통·안전 등 13개 부문 65개로 구성돼있다.

시는 조사결과에 대해 집계·분석작업을 실시하고 오는 12월 결과 공포와 함께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