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인재 장학생의 경우 도내 35명, 도외 15명 등 50명 선발 예정
장학생 선발 인원은 대학생 50명으로 도내 35명, 도외 15명 등이다. 장학금액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2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오는 28일 현재 전주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검정고시 졸업자격을 취득한 대학생이다.
성적요건으로는 직전학기(1학기) 평균 성적이 B 이상이어야 하며,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와 자원봉사 실적시간을 가산점으로 반영해 재단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인재육성재단은 또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교육법에서 정한 고등학교 입학과 졸업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세대와 조부모세대. 저소득 모자·부자세대, 차상위 계층 청소년 중 18명을 선발해 1인당 65만원씩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소년 자립원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선발기준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을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전주시청 민원실 맞은편 전주빌딩 7층에 위치한 전주인재육성재단 사무국(☎281-5082)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또 청소년자립지원 장학생의 경우 학생이 현재 다니고 있는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장학생 선발 안내는 재단 홈페이지(www.jinjae.kr) 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해 전주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역우수인재 장학생선발사업 외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