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함안하늘공원·함안박물관 방문...군정이해도 높여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함안 대산면은 지난 25일 행정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대산면 이장단협의회 소속 마을이장 20명을 대상으로 군 주요시설 현장견학을 추진했다.이번 견학은 군의 주요시설과 사업에 대한 지역이장들의 이해도를 높여 소통·협력으로 원활한 대민행정과 효과적인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이장단협의회는 지역맞춤형 공공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을 청취하고, 만성질환 기초검사와 체성분 분석 등의 건강 상담을 체험했다.
내달 중 개소 예정인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통합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정신건강사업실, 농부증재활치료실, 영양사업실, 보건교육실 등이 마련돼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영역까지 아우르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아라가야 5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함안박물관’ 견학으로 아라가야 함안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안내받으며 찬란했던 문화와 숨결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이장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군의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대산면을 비롯해 함안군의 발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을 잇는 이장으로서의 역할에 책임감을 더욱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면 관계자는 “보다 나은 군정방향에 대한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견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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