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중점반영

금 번 추경에는 지난 7월 22일 정부 추경 시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확보한 국비 549억 원이 포함됐다.
이는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도민의 염원과 열정이 전해져 새 정부에서도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원한다.
또한, 우리도 지역구 국회의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은 물론,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신 도민들과 모든 언론의 여론 형성이 됐기에 가능했다.
이번, 2회 추경에 앞서 금년 4월, 제1회 추경에서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3,820억 원의 예산을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 투자했다.
제2회 추경 예산은 정부 추경에 맞추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사업,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 암검진비 지원 등 국비지원 사업과 자체사업은 연내 추진이 불가피한 필수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우선, 일반회계는 1,808억 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 구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강원 FC 지원, 옥계지구 개발, 수열에너지 산업수도 비전 선포식 개최 등에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94억 원으로 소방안전특별회계는 노후 소방정보통신장비 교체·보강 사업 등에 29억 원, 의료급여기금운영특별회계는 의료진료비 예탁금 등에 165억 원을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말씀드리면 먼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추경에 확보한 국비 549억 원과 이에 도비를 부담해 1,02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새 정부에서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분야 사업에 있어서 우리도에서는 새 정부 일자리 추경보다 선제적으로 지난 4월, 제1회 추경에서 일자리 사업으로 1,070억 원을 이미 선투자 했으며, 이번 제2회 추경에서도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에 438억 원을 반영하는 등 총 1,508억 원을 투자했다.
또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중앙지원사업과 우리도에서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필수사업 등에 350억 원을 반영?다.
최문순 지사는 금 번 추경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일자리도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음. 또한 9월 중순 도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는 예산을 최대한 빨리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새 정부의 일자리 사업 등 국정과제 추진 등을 위한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으로 SOC분야의 예산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SOC 분야 일부 신규사업이 미반영 됐고,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 철도 등 주요 사업 마무리 등에 따른 도로, 철도분야의 예산 감소와 올림픽 관련 사업종료 등으로 지난해(6조 572억 원) 대비 약 7,800억 원 정도 감소됐다.
이는 기초연금, 생계·의료급여, 노인일자리, 자활 등 저소득층 소득기반 확충 및 보건 분야 예산 2,000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등 농어업 기반정비,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등 민생분야 예산 3,500억 원 등 총 5,500억 원 규모가 추가 확보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2018년도 국비는 5조 2,000억 원대 확보가 무난할 전망이다.
오는 9월 1일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앞으로 도는 올림픽 사후활용, 제2경춘 국도 등 정부안에 미 반영된 주요 현안사업들을 위주로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회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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