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민간 분양주택용지는 계획대로 공급될 예정

(내외뉴스=곽영근 기자) 국토교통부는 8월 30일 '수도권 민간 아파트 공급절벽' 우려에 대한 추가 내용을 발표했다.
LH와 SH,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사가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미매각 분양주택 용지는 ’16년말 기준 37.9만호(임대용지, 미착공용지 등 포함시 51.9만호)에 이르고 있어 향후 적정수준의 민간 아파트를 공급하는 데 문제가 없으며, 금년 LH의 분양용지 공급계획 2,410천㎡(약 4.5만호)를 모두 매각하고 남은 잔여용지가 김포양곡 49천㎡로 공적임대주택 17만호 공급을 위한 임대주택용지는 별개로 확보하였기 때문에 민간 분양주택용지는 계획대로 민간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8.2대책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신혼부부를 위한 분양형 공공주택인 신혼희망타운(가칭)을 연 1만호 공급할 계획이며,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하기 위한 택지 조성과정에서 민간 분양주택 용지도 추가 조성,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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