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공람공고 실시
안동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공람공고 실시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7.09.01 09: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부터 14일간 시민 의견수렴
▲ 안동시청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안동시는 지난 5월 18일 승인된 2030년 안동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한 2025년 안동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1일부터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난 5월 승인된 2030년 안동 도시기본계획의 내용을 수용하고, 시민 불편 민원사항,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등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정비 계획(안)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구역의 조정,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에서 해제된 지역의 용도지역 정비, ▲대규모 공원해제지역 등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및 변경 등이다.

특히 이번 재정비(안)에는 안동댐 주변에 지정된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대해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타 지역 댐 주변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하천구역 등 관련법률 상 보전대상지역 외의 지역에 대해서 용도지역 현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언급된 안동 임청각과 그 주변지역을 도시계획시설인 역사공원으로 변경해 향후 복원·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1일부터 국공휴일을 제외한 14일간 안동시청(도시디자인과)에서 관심 있는 시민들이 도면을 열람할 수 있으며, 도시계획 관련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출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시 결정사항에 대해 오는 11월경 결정고시하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등 경상북도 결정권한 사항에 대해는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