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유일의 미혼모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사회복지 증진 기여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천안시는 1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직원 월례모임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종사자 처우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세운 천안새소망의집&구세군아름드리에게 천안시장 기관표창을 수여했다.천안새소망의집&구세군아름드리는 충남 유일의 미혼모자시설로 미혼모라는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새소망의집은 2004년부터 미혼모자를 위한 양육, 숙식 및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세군아름드리는 2015년에 개소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산후몸조리, 입양 및 아기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성년 미혼모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미혼모학생 위탁교육,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해 청소년 미혼모의 학업활동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서정옥 원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시대에 엄마들이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출산, 양육, 자립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건강한 가정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돼주고 싶다”며 미혼모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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