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합천군 묘산면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에 계동마을이 선정돼 지난 4일 마을회관 앞에서, 이장(최수근),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를 통해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선정해 포상하는 사업이다.

계동마을 최수근 이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산불예방에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산불예방 기간에 마을주민 모두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