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15가정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9일 가평군 소재 쁘띠 프랑스에서 어울림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 강사가 동행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우리 가족 행복 찾아 떠나는 ‘숲속애(愛)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애(愛)여행은 숲속 식물을 활용한 산책놀이 프로그램으로 6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오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을 이용해 2시간씩 총 8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숲속애(愛)여행은 아이들과 놀아 줄 시간이 부족한 아빠들을 위해 아이와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www.liveinkorea.kr)와 건강가정지원센터(chungju.familynet.or.kr) 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