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2018년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APC) 지원사업 예비대상자 선정
김제시,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2018년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APC) 지원사업 예비대상자 선정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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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사업 예비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내년 1월부터 APC 건립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김제시와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윤세천)이 함께 추진한 APC 사업은 올해 7월 원예산업종합계획 수립과 지난 5월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 내부 이사회를 거쳐 황산면 난봉동 일대에 부지를 확보하고 여러 사전단계와 서면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8년 APC 사업은 관내 토마토 및 딸기 생산량이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유리온실 지원사업 등으로 늘어나 향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문시설은 부재한 상황으로 관내 일부 농협에서 토마토 및 딸기를 소량으로 선별하고 있다. 관내 생산물량 대비 시설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농가들의 개별출하로 인해 선별비 및 유통비용이 가중돼 시장가격이 급락 시에는 농가 소득을 보장할 수 없어 유통비용을 절약하고,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사업을 신청해, 7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예비대상자로 선정됐다. 9월 4일에는 세부사업비가 확정됐으며, 추후 9월에는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APC 사업자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설 실무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8년 2월에 착공해 연말에 완공예정인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APC는 총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되며 황산면 난봉동 일대에 5,623㎡에 농산물 선별장을 비롯 저온창고, 사무실, 유통시설장비 등 전체면적 2,131㎡ 건물과 토마토 및 딸기 선별기 등 기계장비를 설치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유춘기)는 “시장 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에 따른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상품화 및 마케팅 제고를 위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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