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평소 노인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완섭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대상은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또는 거동이 불편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거나 보행성 장애로 등록된 저소득층 어르신 136명이다.
시는 각 읍면동 및 노인돌봄서비스 인력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연말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박성현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에 지원된 보행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질적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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