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어려운 이웃 찾아 달린다
함안군,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어려운 이웃 찾아 달린다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9.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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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가져...올해 4대 보급완료, 내년 6대 보급계획
▲ 함안군,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어려운 이웃 찾아 달린다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함안군은 지난 5일, 군청광장에서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읍·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에 따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가야읍과 칠원읍, 군북면에 전기차 각 1대씩이 전달됐으며, 전달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활성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읍·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단계적으로 보급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억 1800만 원을 들여 총 4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행지역인 칠서면에 가솔린차 1대를 지난 7월에, 이날 전기차 3대를 각각 전달했다.

이어 나머지 6개 읍·면에도 복지허브화 시행과 함께 경유차와 전기차 각각 3대씩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으로 읍·면에서 보다 신속하게 취약계층을 찾아가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권한대행은 “맞춤형 복지차량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은 읍·면사무소가 일반 행정업무에서 특성화된 지역복지 중심으로 개편,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발굴해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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