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해충 예찰과 적기방제로 농작물 피해 줄여 나가야
돌발해충 예찰과 적기방제로 농작물 피해 줄여 나가야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9.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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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성충산란기 전 중점방제 실시
▲ 진주시
(내외뉴스=정병기 기자)진주시는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공동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인의 예찰과 적기방제 실시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돌발해충의 성충 발생밀도는 감소했지만, 발생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2.3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진주시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를 중점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월동 후 부화한 약충기 돌발해충에 대해 농경지, 산림지 동시 합동방제를 실시한 결과, 농경지 내 해충밀도 감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으나 돌발해충의 이동성이 좋아 농경지 주변으로 발생면적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농민들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돌발해충 성충 산란기인 9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를 중점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 인근 도로변,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동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돌발해충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로 초기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중점방제기간에 동시 방제를 통한 개체수 감소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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