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거창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통영 금호마리나 리조트에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명조)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양성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웃음연구소 이성미 소장의 '소통 커뮤티케이션' 특강과 대한힐링교육센터 조영미 대표의 '스트레스 타파 라인댄스' 강좌, 통영전통공예품 전시장 관람, 한산도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회원들 간의 소통시간에는 지역사회여성리더의 역할과 봉사자로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상과 비전 등을 함께 공유했다.

정명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으로 여성리더로서 자부심을 갖고 회원 간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오늘 충전한 에너지로 군 발전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며 화합을 강조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매년 여성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여성리더를 배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