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은 나라사랑, 제14회 병역명문가 시상식
대를 이은 나라사랑, 제14회 병역명문가 시상식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7.09.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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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표창장 직접 수여 및 축하
▲ 연도별 병역명문가 선정현황
(내외뉴스=석정순 기자)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4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2017년 9월 6일 오전 11시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송영무 국방장관, 이철희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특전사전우회 등 안보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더욱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대통령표창의 이기옥 가문과 국무총리표창의 조욱래·류덕재 가문이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국방부장관표창 5가문, 병무청장표창 17가문이 수상했다.

2004년부터 병무청에서 추진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14년째인 올해에는 492가문이 새롭게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지금까지 병역명문가는 총 3,923가문이 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 패·증서와 병역 명문가증이 교부 되며,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상식 공식행사가 끝난 이후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예술요원의 ‘국악마당’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오후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017년도 병역명문가 수상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국가안보실장과의 간담회와 경내 관람을 통해 병역을 성실하게 마친 병역명문가의 명예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으로 우리 사회에서 병역만큼은 신성한 의무이자 자랑스러운 권리로 만들어 국민 누구나 예외 없이 병역을 이행하고,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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