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쇼핑몰 유치와 인구늘리기 시책 등으로 2015년 대비 206개소 증가

시는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가 2015년 3,698개소에서 2016년에는 3,840개소로 142개소가 증가했으며, 2017년 6월 기준 3,904개소로 64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업소 증가요인으로는 지난 1월과 4월에 각각 개장한 LF스퀘어 광양점, 금호동 몰 오브 광양 등 대형 쇼핑몰 유치와 함께 지난해 11월 개정된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식품위생업소 활성화를 위해 모범음식점 53개소를 지정하고, 쓰레기봉투와 상·하수도료 지원, 음식문화개선 위생용품 등을 구입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 3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위생모, 위생복,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정홍영 위생민원팀장은 “식품위생업소 영업신고시 관내로 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관외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입유도 활동을 펼치겠다”며, “식품위생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등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사전 계도 활동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의 높은 인정받아 2015년도과 2016년도 평가에서 식품의약 안전처에서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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