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을 통한 마을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하는‘2017년 충남형 행복학습 자치학교’의 선정으로 21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는 성연면 이안아파트 등 4개 마을의 마을회관 및 작은도서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캘리그라피, 팝아트, 연필소묘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또 아이들을 위한 강좌도 마련돼 스마트폰 게임 등에 빠진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학습과 놀이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한 수강생은 “바쁜 일상 속에 평생학습 기관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할 뿐 아니라 왕래가 없던 이웃과도 소통할 수 있어 좋다.” 고 밝혔다.
신영미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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